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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19 여파로 도내 겨울축제가 줄줄이 취소

뉴스/강원특별자치도뉴스

by _(Editor) 2020. 11. 2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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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12월 예정됐던 평창송어축제를 취소한 데 이어 내년 1월에 열기로 했던 대관령눈꽃축제도 취소됐다. 축제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서야 할 시기에 도내에서 산발적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

 

내년 1월 태백산국립공원과 황지연못 등 태백시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태백산 눈축제도 취소 되었다. ·얼음 조각 작품을 만들려면 작품 구성부터 제작까지 최소 2개월의 시간이 필요한 점 등을 반영한 결과다. 홍천문화재단이 준비중이였던 홍천강꽁꽁축제도 얼음 송어낚시를 없애고, 강변에서 즐기는 송어맨손 잡기체험, 실내 낚시터 등으로 축소해 열 예정이었으나 전면 취소했다.

 

현재 개최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축제는 화천산천어축제로, 화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물론 인접한 춘천과 철원지역에서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내년 1월 축제를 취소할지를 고민하고 있다. 화천군 관계자는 축제가 지역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너무 크기 때문에 코로나19 확산세를 지켜보면서 취소 여부를 고심하고 있다다음 달 초쯤 이사회를 열어 축제 취소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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