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정선국토관리사무소(소장 원근영)은 지난 10월 수립한 「‘20~’21 시즌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에 따라 사전 준비사항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제설상황실 운영 등 본격적으로 제설작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정선국토관리사무소는 겨울철 도로교통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관내 14개 구간 77.7km에 대해 결빙 취약구간으로 지정하고 그간 염수분사장치 및 LED 표지판 등 안전시설물을 대폭 확충하였다.
또한, 도로 살얼음 예방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및 도로전광표지(VMS)로 결빙(도로살얼음)주의를 상시 표출, 결빙주의 안전운전 현수막 설치(30개소) 등 교통안전 의식 확산 및 전파를 위해 힘썼다.
아울러, 금년 초 경남 합천에서 발생된 도로 살얼음으로 인한 다중 추돌과 같은 사고의 재발방지를 위해 출․퇴근 및 심야 취약시간대 순찰을 강화하고 적설 또는 결빙이 우려되는 일정 여건이 형성되면 미리 제설제를 살포하는 ‘예방적 제설체계’를 운영한다.
정선국토관리사무소는 경찰서․소방서 및 타 도로관리청 등 관계기관의 실무자간 SNS (단체톡・Band 등)를 통해 유사시 제설 및 사고처리 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관할 경찰서와 협조하여 가변 속도표지와 정보표출 전광판을 통해 악천후 시 차량운행 속도도 감속 제한할 예정이다.
정선국토관리사무소장은 “도로교통 안전사고의 방지를 위해 항상 주의깊게 모니터링 할 것이며, 제설장비·인력을 총 동원하여 결빙 및 제설에 따른 교통사고 제로화 시키겠다.”
“또한, 악천후 시 월동장구 구비하여 운행하고, 교통방송 및 기상상황을 청취 후 서행 및 안전운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로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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