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취약계층 방문원격 대상자 마음 힐링 “숲 걷기, 문화동행” 제공으로 큰 호응

평창군건강생활지원센터는 고혈압, 당뇨, 관절염 등을 앓고 있는 거동이 불편한 홀로 계신 의료취약계층 방문원격 30여명을 대상으로 10월 26일(월)부터 10월 30일(금)까지 숲힐링 걷기와 오대산 월정사 문화동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숲걷기, 문화동행 힐링프로그램”은 원격으로 건강관리를 받고있는 대상자중에서 대면진료를 필요로하는 30여명의 어르신들을 위해 오대산 전나무 숲길과 선재길 “숲힐링 걷기”와 오대산 월정사의 “역사문화 동행”을 함께 진행하여 전인적 건강을 찾아주기위해 마련되었다.

 

월정사 정영수 포교팀장의 오대산과 월정사의 전설 및 역사문화의 이야기와 함께 건강측정, 그동안의 환자 상태를 파악하고 의사 진료와 치료 지침을 받을 수 있는 시간과 전나무숲과 선재길을 걸으면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고 영양체험의 시간도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울창한 숲길 오대산의 삼림욕을 통해 만성질환 관리 및 우울증 완화, 치매예방 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취약계층 대상자에게도 정기적인 숲 힐링걷기를 통해 지역민들이 전인적 건강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