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소방서, 순환기계 질환은 꼭 응급처치가 필요해!

평창소방서는 순환기계통 환자(심뇌혈관 질환ㆍ급성 심정지)가 증가하는 10월 한 달간 ‘응급처치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하며 안전교육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심혈관 질환은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과 호흡곤란이 나타나고 호흡곤란ㆍ실신 등의 증상을 보인다. 이땐 주변에 신속하게 도움을 청하고 상체를 높인 누운 자세로 안정을 취한 뒤 심호흡을 하는 게 중요하다.

 

보통 순환기계 질환이 70대 이상의 고령층에서 발생률이 높은 점을 고려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육ㆍ홍보를 강화하며 코로나19를 고려한 비대면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법(온라인 비대면 교육 등)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응급처치 중요성 SNS홍보 ▲어르신 비대면 소방안전ㆍ응급처치 교육 ▲심폐소생술 표준 교육 동영상 활용 생활응급처치 교실 운영 ▲119안심콜 서비스 가입 안내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순환기계 질환 조기 발견과 응급처치를 통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