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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ACI, 아시아 농업 발전방향 논의

뉴스/강원뉴스

by _(Editor) 2015. 8. 2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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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신문 편집부] 아시아 농업의 발전을 위해 아시아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AFACI) 회원국이 모여 유기농기술, 토양비옥도, 유전자원종합관리 등 기초농업기술 3개 분야 관련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18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AFACI 토양비옥도 증대 사업 연례평가회’와 ‘아시아 유기농업기술네트워크(ANSOFT) 구축 워크숍’, ‘유전자원 종합관리사업(IMPGR) 연례평가회’를 연다.


‘AFACI 토양비옥도 증대 사업 연례평가회’에는 총 11개 회원 나라가 참여하며, 국가별 1단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결과를 평가한 뒤 다음 단계의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우선, 베트남 농업부와 AFACI 의장의 기조 발표와 함께 사업 진행 현황과 2015년 사업 계획을 발표한다.


이어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키르기스스탄, 라오스, 몽골, 네팔, 필리핀, 스리랑카, 태국, 베트남 등 국가보고서 발표의 시간을 가진 후 현장 견학이 있을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은 아시아 지역별 토양비옥도 사업을 통해 농업 생산을 높일 수 있는 토양과 양분 관리 요인을 찾고, 나라별 토양개량방법과 합리적인 비료 사용 방법을 설정하는 사업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에서 수량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AFACI 사업을 통한 베트남 등의 성공 경험을 공유하고 다른 회원 나라에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아시아 유기농업기술 네트워크(ANSOFT) 구축 워크숍’에는 총 12개 회원 나라가 참여하며, 유기농 모델마을 육성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각 나라의 우수 사례를 분석한 후 추진 계획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또한, 현지의 유기농 현장을 찾아 현장의 어려움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전자원 종합관리사업(IMPGR) 연례평가회’에는 총 12개 회원 나라가 참여해 각 나라의 유전자원 관리 체계를 한 단계 높이기 위한 방안을 함께 찾을 계획이다.


특히, 회원 나라의 고유 자원 탐색과 수집을 비롯해 유용형질 평가, 중장기 보존과 효율적 활용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세계종자 안전중복보존소’로 인증받은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 종자은행을 활용할 것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은 “앞으로도 아시아 농업기술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아시아 개발도상국에 대한 지원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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