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경찰서, 추석맞이 북한이탈주민 가정 위문

정선경찰서(서장 박광일)는 24일 정선경찰서 보안자문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선군협의회, 한국전력 정선지사와 함께 국내에 어렵게 정착해 살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에게 사랑의 선물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위문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고향과 가족을 북에 두고 온 북한이탈주민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따스한 정을 나누고자 마련하였다.

 

북한이탈주민 한모 씨(54세)는 “명절이 되어도 찾는 사람이 없어 외로웠는데 항상 관심과 배려로 살펴주는 분들이 있어 든든함을 느끼고, 매년 위문 행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광일 경찰서장은 “보안자문협의회와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한국전력 정선지사의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를 드린다”며 “정선경찰도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