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평창군, 제30회 군민대상 정민서,오숙희,전범석,원영숙,전병설씨, 새마을부녀회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평창군은 9월 10일(목) 제30회 군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총 11명의 수상후보(개인 9, 단체 2)에 대한 심사를 거쳐 「제30회 군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사 결과, ▲일반지역개발부문 진부면 정민서 ▲문화부문 봉평면 오숙희 ▲체육부문 용평면 전범석 ▲향토봉사부문 평창읍 새마을부녀회 및 진부면 원영숙 ▲농업‧축산업‧임업‧수산업 부문 봉평면 전병설씨가 각각 선정되었다.

 

이번 군민대상 수상부문 중 향토봉사부문은 코로나19 방역대응에 자원봉사의 역할이 컸던 해로써 공동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정민서씨>

일반지역개발부문 수상자인 진부면 정민서씨는 2009년 6월 22일에 ㈜정민서 농업회사법인을 창립, 지역 우수 농산물 브랜드 ‘평창 꽃순이’를 만들어 미국, 태국, 홍콩 등 해외수출과 GS홈쇼핑, SK홈쇼핑에 입점하며 평창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고, 북한이탈주민 일자리 제공, 60세 이상 고령인구 일자리 제공, 사회적 약자인 결혼이민자 일자리 제공 등 사회적기업 운영을 통해 소외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속적으로 농가소득증대와 지역경기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숙희씨>

문화부문 수상자인 봉평면 오숙희씨는 메밀음식문화연구가로써 2012년 봉평 메밀음식문화연구소를 설립해 메밀싹 비빔국수, 육회비빔밥, 이대팔막국수, 메밀싹 주스 등 메밀음식 개발과 보급에 전념해 오고 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모범 소상공인분야 석탑산업 훈장 수상, 제29회 대한민국 신지식인 선정, 메밀요리 1호 명인 선정, 메밀음식분야 월드마스터에 선정되는 등 평창의 전통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전범석씨>

체육부문 수상자인 용평면 전범석씨는 용평정 궁도협회장으로 공인1급 궁도심판 자격을 가지고 강원도궁도협회 심판 17년, 대한궁도협회 심판 12년을 활동하면서 공정하고 원활한 경기운영으로 궁도의 활성화와 저변확대에 이바지한 공이 크며, 대한 궁도대회에서 수많은 입상으로 평창군 궁도의 명예를 높이고 궁도인 양성 및 궁도인 체육시설 현대화 등 궁도 활성화에 앞장선 공을 인정받았다.

 

<새마을부녀회>

향토봉사부문은 공동수상으로 먼저 평창읍새마을부녀회는 주민화합과 지역문제 해결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생명살림운동 및 지구환경 지키기 캠페인 실시, 도내 재활용품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취약계층을 위한 김치, 막장 등 나눔 봉사 실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약품 소외계층 전달, 마스크 제작, 대중이용장소 방역, 300만원어치 소독기구를 구입하여 대중이용장소와 마을을 방역하는 등 향토 봉사를 통해 마을발전에 기여한 공이 높이 평가되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원영숙씨>

향토봉사부문 두 번째 공동수상자인 진부면 원영숙씨는 고향주부모임 회장으로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반찬봉사, 청소봉사, 목욕봉사, 다문화가정 장담그기 나눔행사, 코로나19 마스크 제작, 마을 경로당 청소 및 방역, 사랑의 밥차 삼계탕 봉사 등 지역 복지 증진과 사회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꾸준히 헌신해 오며 지역을 위한 폭넓은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전병설씨>

마지막으로 농업‧축산업‧임업‧수산업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된 봉평면 전병설씨는 청년시설 강원도4-H연합회 회장 역임,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임원 등 다양한 농업분야에서 활동했고, 현재 농촌지도자 평창군연합회장으로서 농업인 역량강화교육 수 회 주최, 지역축제 농산물 홍보 및 판매, 농촌지도자 전국대회 유치, 농업 신기술 시연행사 주관 등 농업신기술 보급과 농업인의 다양한 교육과 견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으며, 청년농업인 육성과 지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되어 군민대상의 주인공으로 선정되었다.

 

수상자 시상은 코로나19 감영병 확산으로 「제42회 평창노산문화제 및 제37회 군민의 날」기념행사는 취소하고 오는 10월 7일 군민의 날에 별도로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