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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해충 피해, 사전에 예방할 수 있습니다”

뉴스/강원특별자치도뉴스

by _(Editor) 2015. 2. 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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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해충 피해, 사전에 예방할 수 있습니다”

농촌진흥청, 농작물 피해 최소화 위한 현장 설명회 개최

 

[평창신문 편집부] 농촌진흥청은 현장과 협업을 통해 농작물 병해충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현장 설명회는 2월 4일 경기·강원 지역을 시작으로 12일까지 권역별로 열리는 위기 단계별 수행 요령, 임무와 역할 등을 규정하기 위해 열린다. 설명회에서는 병해충이 발생한 경우, 지침에 따라 기관과 지역의 협업 방제를 통해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한다. 아울러 현장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위기대응 지침 안내, 2015년 달라지는 사업과 추진 방향, 병해충 사업 발전 방향과 현장의 어려움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 의견을 모은다.

 

병해충이 자주 발생하는 특정 지역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기관별로 대응 체계와 위기단계별(관심·주의·경계·심각) 조치 사항과 점검 사항 등을 자세히 설명할 계획이다. 농업인은 문제 병해충의 발생에 따른 관계기관의 방제 요청이 있을 경우 신속히 따라야 하고, 기관은 병해충 발생 초기에 체계적으로 대응해 피해를 미리 막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해 전남 해남 지역에서 돌발적으로 발생한 풀무치 떼는 농촌진흥청과 지방자치단체, 농협 등의 신속한 협력 방제로 일찍이 방제를 마칠 수 있었던 것도 좋은 사례다.

 

더불어 올해 달라지는 사업과 추진 방향을 발표하고, 현장의 문제나 어려움 등에 대한 의견을 모으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병해충 예찰·방제 사업의 사업비 집행, 공적 방제 추진 요령 등 업무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현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지방자치단체는 병해충 예찰·방제단 구성과 병해충 방제 조례를 제정함으로써 병해충 예찰과 방제 사업비 확보, 일자리 창출까지 기여하게 된다.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 김성일 과장은 “문제 병해충이 발생하면 농촌진흥청 전문가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병해충 전담팀을 꾸려 빠르고 정확하게 상황을 분석하고 현장 지원에 나섬으로써 피해 최소화와 방제 비용을 줄이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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