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송어의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송어 양식 어가 13개소를 대상으로 군비 86백만원을 투입하여 사료구입비를 추가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송어축제 조기종료로 미 소진된 물량과 코로나19로 인해 감소한 송어 소비(전년대비 60% 감소)에 대한 양식어가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경영 안정을 위해 시행됐다.
한편, 평창군은 올 상반기에 양식경영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송어 양식어가 13개소를 대상으로 사료구입비 105백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국내 최초로 송어양식이 시작되어 현재 평창군을 대표하는 수산물로 자리매김한 만큼,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송어 양식 산업이 다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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