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소방서,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

평창소방서는 8일부터 10일까지 대관령면의 도암댐과 방림면의 천제당유원지에서 여름철 수난사고에 대비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실내수영장보다 야외 물놀이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여름철 각종 수난사고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훈련을 마련했다.

  

이번 훈련은 평창군의 강과 계곡을 다수 끼고 있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전문성을 갖춘 수난전문 구조요원 등을 포함하여 출동대원 15명이 훈련에 참여한다.

 

주요 내용은 ▲수난사고 현장 안전관리·안전사고 예방 교육 ▲구명환, 구명줄을 활용한 구조방법 숙달 훈련 ▲스킨 및 잠수 장비 착용법 교육 ▲수면·수중 요구조자 탐색 훈련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신속한 구조활동을 위해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날씨와 안전수칙을 늘 확인하시어 물놀이에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