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소방서, 여름철 폭염 대비 위험물 안전관리대책 추진

평창소방서는 여름철 폭염에 의한 위험물시설의 사고발생 가능성이 높아 화재피해 최소화를 위해 ‘여름철 폭염 대비 위험물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위험물의 온도상승은 해당 물질을 활성화시켜 발화·폭발의 위험성이 증대되어 사고가 발생할 경우 많은 사상자를 낳을 수 있다. 이에 소방서는 오는 30일까지 대량위험물 저장소 및 방문객이 많은 주유소 5개를 선정하여 집중 점검한다.

  

주요 내용은 ▲유증기 안전수칙 준수 여부 확인 ▲위험물 관련 소방시설 유지관리 ▲위험물안전관리자 근무실태 확인 ▲위험물 시설기준 및 취급기준 준수 여부 확인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폭염에는 위험물 시설의 가연성 증기 발생이 증가하여 화재폭발사고의 위험이 높다.”라며 “위험물에 의한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관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