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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마당 춘천, 야외극장으로 탈바꿈

뉴스/강원뉴스

by _(Editor) 2015. 8. 1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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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신문 편집부] KT&G 상상마당 춘천이 8월 한 달 동안 야외 무료 영화 상영 프로그램 ‘강 건너 삼거리 야외 극장’을 개최한다.
 
이번 야외영화상영은 KT&G 상상마당 춘천과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여름 맞이 특별 야외 상영회로 8월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저녁 8시에 KT&G 상상마당 춘천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강 건너 삼거리 야외극장’은 자동차 극장이나 야외상영관이 없어 다양한 형태의 영화관람에 제약을 받았던 춘천 시민들에게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무더위를 잊게 해 줄 4편의 영화 중 첫 번째로 세계적인 팝 그룹 ‘ABBA(아바)’의 음악을 사용하여 제작된 뮤지컬 영화 <맘마미아>가 상영됐고, 12일에는 한국 공포영화의 새로운 차원을 열었다는 평가와 더불어 춘천에서 촬영해 개봉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여고괴담Ⅰ>을 선보인다. 19일에는 모험,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인 <드래곤길들이기Ⅰ>로 개학 전 마지막으로 방학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어린이들에게 제공한다. 마지막 상영작은 미국을 대표하는 코메디 배우인 로빈윌리엄스 사망 1주기를 맞아 준비한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다.
 
시민들은 ‘강 건너 삼거리 야외극장’을 통해 드라마, 공포, 어드벤처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대형 에어스크린과 전문적 음향시설을 통해 관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스크린 너머 펼쳐지는 의암호 수변과 풀벌레 소리가 함께 하는 영화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한편 KT&G 상상마당 춘천은 지난 3월부터 ‘삼거리 수요극장’을 운영해 매주 수요일마다 시민들을 위한 무료 영화를 상영해 오고 있으며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력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강 건너 영화구경’으로 영화상영의 벽을 허물고 모든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배리어프리영화’를 상영해왔다. 오는 10월에도 영화를 테마로 한 야외행사를 준비중이며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다양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영화페스티벌을 기획·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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