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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이주웅 의원 군민 재난 기본소득 조례안 발의 인터뷰

뉴스/평창뉴스

by (Editor1) 2020. 6. 1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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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의회 이주웅 부의장> 

Q1) 의원님 안녕하세요. 그동안 평창군의 여러 현안에 대하여 활동하시는 모습을 보며, 평창군에 도움이 많이 되는 일을 해주시고 계시는데요. 특히 평창군의 현실적인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주로 어떤 일을 해주시고 계시는지 알려주세요.

 

저는 지역주민들의 생활속 불편함을 해소하고 더 나아가 향후 그러한 불편함이 생기지 않도록 정책적으로 고쳐나가는 것에 중점을 두고 일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모든 일의 중심에 군민들을 염두에 두고 일을 계획하고 추진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됩니다. 최근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하기 위해 신속히 관련 조례안을 의원 발의한 부분도 그러한 맥락에서 추진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저 또한 다른 의원님들과 마찬가지로 조례안, 예산안 등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심도 있는 심사와 행정사무감사, 군정질문 등을 통해 집행부의 철저한 검증으로 보다 발전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평창군을 만들어가기 위해 제 역할에 충실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지역주민들과 늘 소통하고 공부하는 자세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입니다.

 

 Q2)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힘든 상황을 겪는 군민들의 편에서 생각하시고 평창군재난기본소득 조례안을 발의해 주셨는데요. 조례안을 내시게 된 배경, 군민뿐만 아니라 외국인 등 취약한 계층에 대한 지원을 함께 해주셨습니다. 의원님께서 자세한 조례안 발의 및 개정 내용에 대하여 말씀해주세요.

 

역사 이래 유례없는 질병재난인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모든 군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요즘은 평범했던 일상을 혹시 되찾지는 못할까 하는 두려움마저 느껴집니다.

 

마스크를 쓰지 않고서는 집밖의 가까운 거리도 마음 놓고 걸을 수 없을 만큼 불안감 또한 커져만 가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그러다보니 경제활동과 소비심리까지 위축되어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눈에 띄게 심각한 상황까지 되어버렸습니다.

 

TV방송을 보면 하루가 멀다 하고 임대료를 못 내어 가게 문을 닫는 수많은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소식을 듣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은 평창 역시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려나하는 기대도 해 보았지만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의회와 집행부가 협치하여 더 늦기 전에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하지만 통상 일반적인 조례제정 절차라면 상당한 기일이 요구되는지라 의회 차원에서 발 빠르게 이 상황을 해결해야겠다고 생각했고, 이러한 생각은 저뿐만이 아니라 여섯 분의 의원님들 역시 같은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긴급히 2020422일 발의, 427일 조례안 의결, 515 1회 추가경정예산안 의결을 통해 예산을 편성한 후 지난달 518부터 이번달 618일까지 신청 받아 지급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평창군에 체류지를 두고 있는 결혼이민자와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영주할 수 있는 체류자격을 취득하여 평창군에 체류지를 두고 있는 사람에게도 같은 혜택을 지원하고자 지난 529일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 하였습니다.

 

모쪼록 많은 돈은 아니지만 코로나19에 대응해 군민들의 생활안정과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최근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과 평창군의 재난기본소득이 지급된 이후 지역 상경기가 많이 회복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와서 기쁩니다. 하루빨리 예전의 일상을 되찾고 이러한 모든 상황들이 옛 추억으로 회자되는 그런 날이 빨리 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Q3) 현재 평창군에서 추진해야할 가장 현실적인 현안은 무엇인지, 의원님께서 2020년도 가장 중점을 두시고 추진하시는 부분은 무엇인지 알려주세요?

 

평창군에서 현재 추진해야 할 가장 현실적인 현안과 2020년도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사항은 올해 1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기존과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 바뀌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예전에는 기반시설 확충,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유치, 관광산업 육성 등 이러한 사업들이 현안사업이었다면 지금은 군민 모두가 아무 걱정 없이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게 여건을 조성하는 사업이 현안사업이라 생각합니다.

 

지금은 군민의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주변의 생활환경 개선 그리고 농촌지역의 열악한 보건의료 환경 개선 등을 통해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시 하는 신뢰할 수 있는 지방자치단체로 거듭나야 할 시기입니다. 이러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인해 향후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중장년층이 가장 살고 싶어 하는 제2의 고향이 이곳 평창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져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양한 정책개발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생활 속에서의 세심한 부분까지 알뜰히 챙겨 전국적으로 인구가 증가하는 몇 안되는 농촌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Q4) 평창군을 위하여 좋은 일을 많이 해주시고 계시는데요. 의원님의 노력을 군민들도 알고 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평창군민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모든 군민들을 대변해서 평창군의 주요사항을 심의하고 결정하는 소임을 저에게 맡겨주신 만큼 지역주민들의 소리를 먼저 귀담아 듣고 낮은 자세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그리고 2년 전 지방의원이 되겠다고 열심히 선거운동 하던 때의 뜨거운 열정과 순수한 마음 잊지 않고 약속은 반드시 실천하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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