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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한우, 중화권 진출 발판 마련

뉴스/강원특별자치도뉴스

by _(Editor) 2015. 8. 1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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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신문 편집부] 횡성한우가 중국 진출의 시험장이자 관문인 홍콩식품 박람회와 수출 관련 바이어 상담 등을 추진해 향후 중화권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오는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홍콩종합전시장에서 개최되는 홍콩식품박람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참가하며, 횡성축산업협동조합과 ㈜케이프라이드에서 각각 우육가공품과 돈육가공품을 내방객에게 선보여 기존식품과는 차별화 된 맛과 품질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또한 이번에 횡성한우 수출 업무 협의차 홍콩을 방문하는 한규호 횡성군수는 8월 13일에 9시 30분에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를 방문해 홍콩 관광정책과 방한시장 동향을 브리핑 받으며, 13시에 한국농산물유통공사 홍콩지사 의 안내로 와규 등 외국산 쇠고기 판매장을 점검하여 횡성한우와의 품질을 비교하고, 수출 성공방안을 모색한다.

 

이어서 18시 30분에 홍콩 제일그룹 지정 만찬장에서 KCI(korea Commerce Internation Ltd)회사와 중국 운남성 관계자를 만나 수출 업무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홍콩 제일 그룹(First Group Holdings Limited)의 계열회사인  KCI와 이번에 만나 한우, 유기농산물의 중화권(홍콩, 마카오, 싱가폴, 말레이시아) 수출 업무 협의를 진행하며, 또한 중국 운남성 성정부 상무청 부청장 등과 만남을 갖고, 횡성군-운남성 간 상호 상생협력 방안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횡성한우는 2009년  9월 캐나다 우육수출협회(CBFF) 주관 마케팅 세미나에서 개최된 캐나다 우육과의 비교 품평회 결과 횡성한우가 최고의 평가를 받은 등 세계화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으며, 지난해 10월 홍콩타임스퀘어 가든에서 개최된 “홍콩 한인의 날” 시식회 행사에서 홍콩시민들의 호평을 받는 등 횡성 한우 세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축산지원과 원수연 과장은 “현재 한국-홍콩간 쇠고기 수출․입 위생협상이 진행됨에 따라 홍콩내 수출․입 회사들의 요청에 의거 금번 홍콩 방문이 결정되었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위생협정 체결시 즉각적으로 수출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홍콩을 거점화하고, 중화권을 겨냥해 수출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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