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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보조금 찾아가세요"

뉴스/강원특별자치도뉴스

by _(Editor) 2015. 8. 1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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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신문 편집부] 농업인 각각에 어울리는 농림사업을 찾을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가 개발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맞춤형 농정추진의 일환으로 그 동안 축적된 159만 농업경영체 정보를 활용해 개별 농업인이 지원받을 수 있는 농림사업을 직접 조회할 수 있는 ‘맞춤형 농림사업 안내 서비스’을 27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안내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자신의 등록정보를 기준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농림사업과 해당 사업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알려주는 국민 맞춤형 행정서비스이다.

 

맞춤형 안내는 농업인의 사업정보 부족과 지자체 공무원의 농업인 사업안내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서비스는 농업경영체 등록 여부와 개별 농림사업의 성격 및 지원대상자 기준 등에 따라 세 종류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첫째 자가진단이다. 농업경영체에 미등록한 농업인이나 예비귀농인 등 일반인이 연령·경작예정 작물 등 영농계획에 관한 간단한 입력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는 예상사업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둘째, 수혜가능 사업목록 확인이다. 농업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정보와 사업시행지침의 지원대상자 정보를 상호 조합해 해당 농업경영체의 지원이력과 올해 지원받을 수 있는지 여부, 지원대상이 아닌 경우에는 그 사유를 조회할 수 있다.

 

셋째, 사업 안내다. 농업인과 농업법인 등 농업경영체를 지원하는 102개 농림사업에 대한 사업시행지침의 요약본과 세부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www.mafra.go.kr) 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누리집(www.naqs.go.kr)을 통해  ‘맞춤형 농림사업 안내’에 접속해야 한다. 

 

특히 쌀, 밭 등 수혜 대상이 광범위한 주요 농림축산식품사업 18개에 대해서는 시스템에 의한 자동안내와 함께 맞춤형 안내 콜센터(1644-8778)를 이용한 전문 상담원이 안내를 제공, 인터넷 사용이 서투른 농업인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가 실시되며 농업인들은 자신이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등 사업을 몰라 지원신청을 못하는 사례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자체 공무원은 자신이 잘 알지 못하는 사업이라도 개별 농업인의 경영상황에 맞는 맞춤형 사업 안내를 할 수 있어 농업인의 체계적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농업인을 비롯한 농업경영체가 스스로 본인의 영농형태에 적합한 농림사업을 판단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수요자 맞춤형농정 구현에 한걸음 다가섰다”며 “올해 안에 인터넷을 통한 농업경영체 등록 신청,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 및 증명서 출력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농업인 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맞춤형 안내를 조기에 정착시켜 농업인 중심의 서비스 정부를 구현하고, 농식품 분야 정부3.0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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