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스타일리스트 지원하세요”

속초시, 푸드스타일리스트 인력 양성 사업 개강식 열어

[평창신문 편집부] 속초시는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중 하나인 ‘지역 특성화 상품 개발을 위한 푸드스타일리스트 인력 양성 사업’ 개강식을 4일 속초시 근로자 종합복지관에서 개최하였다. 

본 사업은 주민 83%이상이 관광업 등 3차 산업에 종사하는 속초시 특성상 속초시만의 차별적이고 특색 있는 다양한 먹거리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금년도 고용노동부에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으로 공모를 신청․선정되어 국비를 지원받아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수강생 25명을 대상으로 8월 4일부터 10월 27일까지 85일간 진행한다.

속초시는 전국 붉은 대게 어획량의 48%를 차지하고 있어, 붉은 대게를 이용한 지역 특화상품 개발의 중요성은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금번 “푸드스타일리스트 인력 양성”교육을 통하여 수강생들에게 지역 특산품을 재료로 한 음식과 요리에 대한 디자인 등 다양한 요리 유형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여, 지역 특산품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실무능력을 배양한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푸드스타일리스트 양성과정 수료생은 붉은 대게와 젓갈 등을 활용하는 지역 외식업체 및 가공업체에 취업을 지원하여 고용율을 제고하는 한편, 창업이 가능하도록 인력을 양성하여 창업을 통한 새로운 고용창출효과가 기대된다.

속초시는 교육 수료생들의 창업 및 취업 지원과 붉은 대게 등을 이용한 지역 특화상품의 국내외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