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정선군, 붕괴위험지역 8개소 정비사업 추진

뉴스/강원뉴스

by _(Editor) 2015. 8. 5. 20:18

본문

300x250
반응형




2017년까지 사업비 112억원 투입


[평창신문 편집부] 정선군은 택지 및 도로 등에 부속된 자연 비탈면과 인공 비탈면으로 형성된 지역 중 붕괴위험이 높은 급경사지 8개소에 대해 11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2017년도까지 정비 한다고 밝혔다.


‘붕괴위험지역’이란 붕괴·낙석 등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급경사지와 그 주변토지로서 관내에는 177개소의 붕괴위험지역이 지정되어 있으며, 이 중 재해위험성이 높은 D, E 등급 14개소를 지정하여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군에서는 그동안 급경사지 정비에 많은 예산이 소요되어 붕괴위험 해소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2015년 정부 추경에서 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국비 56억, 도비 11억원 등 총 112억원이 확보돼 급경사지 정비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2015년도 추경에서 군비부담분 11억원에 대한 특별교부세 5억7천만원을 추가 확보해 군 부담이 많이 줄게 되었다.


한편 군은 정선읍 세대일원과 남면 낙동리 낙석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지역에 대하여 지난 3월 18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고시하고 정비사업을 추진하고자 중앙부처 및 도와 지속적인 협의와 건의하는 등 2017년도부터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명호 재해예방 담당은 재난은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력관계 유지와 군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