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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문화예술재단,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예술인과 지역민들을 위한 문화 공연 및 전시회 개최

뉴스/평창뉴스

by (Editor1) 2020. 4. 29.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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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문화예술재단은 코로나 19로 침체되어 있는 평창군 문화예술인과 지역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

재단은 지난 24일 긴급 자문위원회를 개최, 코로나 19로 문화예술인과 지친 지역민들에  대한 지원과 역할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공감하고 5월 황금연휴에 평창문화예술인들의 공연과 전시를 선보이기로 했다.

 

<리코더 연주자 최선진님>

그동안 평창군 리코더 연주자 최선진씨와 통기타 연주자 이경윤씨는 페이스북을 통해 릴레이 '방구석콘서트'를 개최하며  평창군민은 물론 코로나19로 지쳐있는 많은 사람들을 위로해 왔다. 

 

<통기타 연주가 이경윤님>

이번 공연은 <2020찾아가는 공연 '방구석 1열콘서트'>로  오는 5월 1일과 5월 3일 두 번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1일에는 오후 3시 알펜시아 광장에서 평창 오카리나, 큰 마을 예술단 소리, 평창골 설장구 농악이 선보일 예정이다. 3일에는 오후 2시 부터 월정사 전나무 숲에서 이경윤 씨의 통기타, 최선 진 씨의 리코더, 솔이홀 체임버의 피아노 5중주, 부부 듀엣 달과 별의 통기타 연주, 앙상블 벨라의 성악, 나래우래 무용단의 한국무용이 순서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평창 길산서각연구회 작품>

또, 평창문화예술재단에서는 평창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들의 미술작품도 전시할 예정이다. KTX 진부역 SPACE 창공에서는 평창읍 유계준 님의 전통서각이 현대적인 감각으로 어우러진 길산서각 14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평창역 2층에서는 따뜻한 감성이 묻어나는 봉평면 선미화 작가의 수채화 1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선미화 작가의 수채화 작품> 

평창군문화예술재단은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대응 시기인 만큼 공연과 전시 모두 관람객 모객은 가급적 자제하고 온라인 위주로 공연 및 전시를 진행해 코로나 19 감염을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2020찾아가는 공연 '방구석 1열콘서트'> 공연은 평창군 문화예술재단에서 페이스북으로 생중계되고 전시 작품은 유튜브로 영상을 게시할 예정이다. 


평창군 문화예술재단 김도영 이사장은 “지역 예술인이 주도해 직접 연출하고 직접 만드는 라이브 공연인 만큼 어색하고 투박할지 모르겠다”며“코로나19로 문화예술인들과 지역민들의 어려움이 극에 달해 있는 만큼 이번 공연 및 전시가 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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