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경찰서(총경 김문영)는 2020. 4. 22. 17:03경 아들이 차량을 무면허로 운행하고 다닌다는 아버지의 신고를 접수, 사북파출소 순찰요원이 즉시 출동·수색하여 피의자를 검거하였다.
용의차량을 발견한 경찰이 검문하려고 하자 이에 불응하고 태백시 소재 두문동재를 수회 회차하여 약 50km를 도주, 추격 끝에 고한읍 소재 메이힐즈리조트 앞 38국도상에서 순찰차로 진행방향을 막아 계속 운행하려는 피의자를 제지하여 미란다 고지 후 무면허운전 및 특수공무집행방해죄로 검거하였다.
한편, 고한읍 메이힐스리조트 앞에서 같은 방향으로 운행 중이던 화물차량의 운전자가 용의차량의 진행방향을 가로막는 등 도움을 주어 용의자를 검거하는데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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