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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NH농협무역 손잡고 농식품 수출 나서

뉴스/강원특별자치도뉴스

by _(Editor) 2015. 2. 3.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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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NH농협무역 손잡고 농식품 수출 나서

"농산물 안정적 공급 위해 계약재배 확대키로"


[평창신문 편집부] 전라남도는 NH농협무역과 전라남도에서 생산되는 신선농산물, 가공식품 등의 차별화 전략으로 해외시장을 공동 공략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전라남도 이낙연 도지사와 김병원 NH농협무역 대표는 지난 1월 22일 협의를 수출협력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이 지사는 이날 협의에서 “신선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계약재배를 확대하고, 농식품 가공을 통해 중국 등 해외시장 수출 확대를 위해 공동 협력해가자”고 말했다. 


이에 따라 농산물의 수출 물량을 늘리기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협전남지역본부 등과 매월 1회 이상 수출 간담회를 갖고, 농식품 해외 수출입 동향, 국가별 소비시장 및 성향 분석 등 수출 정보를 공유해 공격적 해외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해외시장에서 지역 농산물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수출 농가의 수취 가격을 높여주기 위해 농가와 계약재배를 확대하며, 산지 조직화 등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월동기 난방비 부담 증가로 수출 작목에서 타 작목으로의 전환에 따른 수출물량 감소를 방지하기 위해 수출농산물 생산농가에 대해서는 지열 등 에너지 효율화 대책도 적극적으로 수립,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산 농식품의 수출 확대와 관련, NH농협무역이 건의한 농식품 수출 규모화 추진에 대해서는 장기적 관점에서 버섯, 토마토 등 수출 유망 작목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수출 전략품목으로 육성키로 했다. 


나아가 농협전남지역본부와 NH농협무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도내 대학 등이 함께 참여하는 가칭 ‘전남 농산물 수출 공동협약’을 체결해 현장 농사 지도, 수출 지도를 총체적으로 추진해 한 단계 성숙된 ‘전남 수출농업’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최근 전 세계로 퍼지고 있는 케이팝(K-POP), 케이푸드(K-FOOD) 등 한류 열풍과 연계해 기존의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 홍콩 식품박람회, LA 한인의 날 행사 등에 전남 대표 브랜드인 ‘남도미향’ 소속 업체의 참가를 늘리고, 대형 유통업체 및 백화점 등에서 농식품 홍보·판촉전 개최, 바이어 발굴 등 종합 마케팅을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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