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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폐교서 열리는 ‘아트 힐링 캠프’

뉴스/강원뉴스

by _(Editor) 2015. 5. 12.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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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군에서 운영하는 아트 힐링 캠프가 2주년을 맞았다. 


고성군은 지난 2013년부터 고성군에 위치한 구성분교에 문화예술 마을을 만든다는 계획으로 캠프를 운영해오고 있다. 


오는 5월 16일 오후 5시부터 문화예술공연과 미술품 기획전시를 오픈하면서 2주기 캠프가 시작된다. 오픈식을 시작으로 올해말인 12월 31일까지 4계절을 중심테마로 4마디의 훌륭한 예술가와 함께하는 아트힐링캠프가 운영된다.


봄에는 마임이스트 윤진규, 여름테마는 만화가 이현세, 가을테마는 배우 전무송, 겨울테마는 시인 최돈선과 같은 유명한 예술가들이 참여해 충분한 예술힐링을 제공한다. 


이번 봄테마에는 5월15일부터 17일까지 2박3일간 고성문화마을 운동장에서 군민은 물론 전국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가족단위 캠핑과 함께 미술 문화탐방, 체험, 영화감상도 병행 실시한다.


폐분교를 재활용하는 예술문화사업은 전국적인 현상이며, 자원재활용 차원에서도 많은 각광과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지역문화 예술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 특히 고성과 같이 최북단에서 문화적인 혜택과 거리가 있는 지역에서는 활성화가 필요한 사업이라 할 수 있다.


고성군 지역문화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주민과 아동, 청소년, 다문화, 새터민 가족들에게 보다 차원 높은 문화예술의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 이 사업의 가장 큰 목적이기도 하다.


전문예술가를 초청한 예술강의를 통해 새로운 형식과 차원 높은 문화충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문화예술 소외지역인 고성군에 문화예술기초 공간을 만들어 4계절 힐링캠프를 통해 심리적 평온과 정서적 함양을 위한 행사로 추진된다.


아트 힐링 캠프행사를 주관하는 무천 신종택씨는 “방문객들에게 자연과 예술체험행사를 통해 스스로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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