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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주민이 만드는 ‘섬강라디오’를 아십니까?”

뉴스/강원뉴스

by _(Editor) 2015. 5. 12.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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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신문 편집부] 횡성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인터넷 공동체라디오인 ‘뻔뻔(fun,fun)한 우리동네 섬강라디오(이하 섬강라디오)’가 지역 명물로 떠오르고 있다. 


횡성읍번영회가 주관해 지난해 10월 20일 개국한 섬강라디오는 개국 7개월 만에 횡성읍민체육대회 생방송을 진행하고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소통 창구로 거듭나고 있다.


현재 12명의 방송진행요원이 지역 소식, 귀농 등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방송을 하고 있다. 12명의 방송진행요원은 회사원, 자영업, 전업주부, 전직 교사, 부동산 등 다양한 직업을 갖고 재능기부 형식으로 방송에 참여하고 있다.


섬강라디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강원도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 사업에 선정돼 현재 제2기 방송진행요원 17명의 주민이 교육을 받고 있으며 이중 중학교 1학년 여학생 5명이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섬강라디오 방송은 모든 진행·스텝·편성 등을 주민들이 참여해 운영하며 소정의 교육만 받으면 나이·성별에 상관없이 누구나 방송에 참여할 수 있다.


섬강라디오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화요일 12시부터 오후1시까지 방송되며 컴퓨터나 스마트폰에서 세이캐스트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해 '횡성 섬강 라디오' 검색 후 청취 가능하다.


권용준 횡성읍번영회장은 “섬강라디오가 지난해 강원도 평가에서도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인센티브를 받는 등 주민 참여의 롤 모델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소통의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밑거름이 되도록 라디오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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