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청, '동계휴가기간' 지정 휴가 권장

 

평창군은 오는 12월 1일부터 2020년 2월 28일까지 동계휴가기간으로 지정하고 전직원을 대상으로 휴가사용을 적극 권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하계휴가 위주의 연가사용문화에서 탈피하고 가정과 직장,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해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근무문화 정착을 위해 시행하는 제도이다.

 

평창군은 직원 모두가 동계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간부공무원부터 의무적으로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소속 직원이 희망할 경우 5일 이상의 장기휴가도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여 자유로운 휴가사용 분위기를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이번 동계휴가기간 운영으로 대민행정서비스 및 업무추진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대행자를 지정하고 특정기간에 휴가사용이 집중되지 않도록 분산하여 실시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휴가기간에도 긴급연락이 가능하도록 비상연락체계를 정비하여 업무공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김명기 총무담당관은 “최근 워라밸(Work-Life Balance) 문화가 확산되고 충분한 휴식과 건강한 가정생활이 직장생활에서의 능률과 활력으로 이어진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일할 때 집중적으로 일하고 쉴 때 제대로 쉬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