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소방서, 가방안전덮개 달아주기 캠페인 전개

 

평창소방서(서장 김정희)에서는 관내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가방안전덮개 달아주기’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등하굣길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등으로 위협받는 초등학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30km 속도제한 표시가 그려진 가방안전덮개는 형광색 바탕에 방수재질로 제작되었으며 늦은 밤이나 흐린 날씨에도 운전자들의 눈에 잘 띄도록 제작되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들의 책가방에 부착하게 된다. 

또한 가방안전덮개에는 소방홍보 캠페인 문구인‘불나면 대피먼저’가 표시되어 있어 화재예방 홍보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평창소방서에서는 우선 가방안전덮개를 200개를 제작하여 평창지역의 초등학교 중 도로와 인접해 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3개교를 선정해 배포할 예정이다.

김정희 서장은 "앞으로 평창군교육지원청과 협의해 평창지역 모든 초등학교에서 가방안전덮개 달아주기 캠페인이 지속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지역의 어린이 교통안전문화가 확산되어 어린이 교통사고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