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2020년 하송빈 농어촌마을하수도 증설사업 추진

 

평창군은 하수도정비기본계획에 따라 ‘2020년 하송빈 농어촌마을하수도 증설사업’을 추진한다.

 

‘하송빈 농어촌마을하수도 증설사업’은 평창군 대화면 신리 일원에 개별운영 하고 있는 고토·하송빈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을 통합하고 공공하수처리구역을 확대하기 위해 총 10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기존 50㎥/일의 하송빈처리시설을 200㎥/일으로 증설하고 하수관로를 약 10㎞ 연장하는 사업으로 2023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9월 2020년도 국고보조사업으로 확정되면서 기술 및 재원검토 등 사전협의에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하고 사업의 조기추진을 위해 2019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6억원의 예산을 확보, 관련 용역을 진행 중에 있으며 2020년 상반기 공사발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군은 2023년 사업이 완료되면 처리시설 운영·관리 효율과 방류수질을 개선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평창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등 앞으로도 하수도분야에 현안사업이 다수 남아 있는 만큼 국비확보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