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평창군협의회(협의회장 조도원)는 오는 21일 평창군청 소회의실에서 자문위원 35명이 모인 가운데 「2019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평창군협의회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정기회의에서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위한 민주평통 평창군협의회의 대내·외 통일정책 추진 방안’을 주제로 자문위원 간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8일 스위스 제네바 UN 본부를 방문하여 ‘스포츠와 평화’를 주제로 특별 세션을 열고 ‘2020평창평화포럼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한 평창군 대표단의 바통을 이어받아, 민주평통 평창군협의회에서도 평창평화포럼의 성공적인 준비와 개최를 위해 추진하고 지원해야 할 과제들을 논의한다.
자문위원들은 남북관계 차원에서 협의회가 우선 추진해야할 과제, 국제적으로 활동하며 추진해야할 과제 그리고 새롭게 출범한 19기 민주평통 평창군협의회 자문위원의 역할에 대해서 자유롭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 뒤 통일의견수렴 설문을 끝으로 회의를 마친다.
조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평창군협의회장은 이 날 회의에 앞서 “민주평통 평창군협의회를 비롯하여 각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협의회의 의견이 모아져 통일에 대한 공감대가 더욱 더 확산되고 활발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민주평통 평창군협의회에는 앞으로도 평창평화포럼 준비, 아시아 평화구축의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는 평창군과 여러 의견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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