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보건의료원, 청소년 대상 '음주' 교육

 

평창군보건의료원은 11월 18일부터 27일까지 평창군 관내 5개교를 대상(18일 상지대관령고등학교, 19일 봉평고등학교, 25일 대화고등학교, 26일 평창고등학교, 27일 진부고등학교)으로 등굣길에서 음주폐해를 막고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대화면건강위원회, 용평면건강위원회, 평창군건강위원회, 국민건강보험공단 평창영월지사와 함께 과도한 음주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과다음주로 인한 만성적 폐해, 청소년 음주의 위험성에 대해 알리는 합동 절주 가두 캠페인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절주캠페인에서는 음주체험 고글을 착용하고 걸어보는 체험, 음주위험체질 피부테스트로 음주위험 체질을 알려주는 체험도 실시하며, 수능이 끝났다는 해방감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청소년 음주 등 일탈 행위를 예방하고자 한다.

채정희 보건의료원장은 “평창군을 이끌어 갈 청소년의 올바른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절주사업에 꾸준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