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소방서, 군민대상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열어, 24일까지 참가팀 접수

 

 

평창소방서(서장 김정희)가 평창군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갖는다.

 평창소방서는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도움이 되고자, 27일 오후2시 평창소방소 대회의실에서 ‘2019년 평창군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혓다.

 

 이번 대회는 대국민 응급처치 학습률이 65.4%임에도 불구하고, 응급환자의 소생률이 낮은 현실을 감안, 심폐소생술 홍보활동을 통해 심폐소생술에 대한 심리적·법적 두려움 등 장애요인을 없애고, 군민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고자 마련하였다.

 

 대회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평창소방서 홈페이지(https://pc119.gwd.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skw7000@korea.kr)로 접수하거나 평창소방서 방호구조과(☎ 033-339-8324)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인원은 팀당 3명이고, 만 10세 이상의 평창군민이면 누구나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역대 전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입상자나, 응급의료종사자, 의료인 양성학과 재학생, 의용소방대원은 제외된다.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상품이 지급되며, 최우수 1팀은 도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평창소방서 김정희 서장은 “응급상황은 장소를 가리지 않기 때문에 평상시의 반복적 숙달이 응급환자를 살려낼 수 있다”며 “이번 심폐소생술 대회를 통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