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농도 미세먼지에 총력 대응 추진

강원도는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우려 해소 및 체계적 대응을 위해 “강원도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 종합계획(‘18.4.13.)”과 “대응 세부계획(‘18.5.4.)”에 따라 자동차 저공해 사업, 전국 최초 미세먼지 안심 그린존 사업 등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하고 있었으나,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지속되어 미세먼지 대응 계획의 실효성 제고를 위하여 기존 대책을 보완한 “2019년도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이번 대책에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19.2.15)으로, 현재 수도권에서 시행하는 비상저감조치를 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하여 민간 및 공공기관 차량 2부제와 사업장․공사장의 조업단축을 시행하고자 하며, ’19년도 국비 152억원*을 확보하여 추진하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등 자동차․건설기계 저공해사업과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조성, 취약계층 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측정지원 사업 등을 비롯한, 미세먼지 대응 주민홍보 및 보호대책, 대규모 대기배출사업장 미세먼지 감축 등에 대한 저감․관리방안을 보완하여 한층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

   * 국비사업 :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 / 경유자동차 매연저감장치(DPF) 설치지원 / PM·NOx 동시저감장치 설치지원 /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 천연가스자동차․전기자동차․전기이륜차 보급 / 건설기계 매연저감장치(DPF) 설치지원 / 저녹스 보일러 저감 / 미세먼지 저감도시숲 조성 /

 

도로청소차 보급 주요 대응 대책으로는 주민홍보 및 보호대책(5개) : ① 미세먼지 “경보제(주의보 등)” 운영, ②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홍보활동 강화, ③ 다중이용시설 “미세먼지 전광판” 설치 운영, ④ 미세먼지 안심 “그린-존 ”시범사업 추진, ⑤ "보건용 마스크 보급" 운동 전개
 

○ 미세먼지 저감 중․단기 대책(10개) : ①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 ② 자동차 및 건설기계 저공해사업 추진, ③ 보일러 배출가스 저감사업 추진, ④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조성․관리, ⑤ 미세먼지 저감 도로청소차 상시 운영, ⑥ 취약계층 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측정․지원, ⑦ 강원도 “미세먼지 정책 포럼”개최, ⑧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 이행 추진, ⑨ 강원도 미세먼지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배출원 지역분석 연구용역,  지방정부 간 미세먼지 대응방안 의제 협의

 

강원도 김용국 녹색국장은 올해 2월 “강원도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가 제정될 계획인 바, 앞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책 지원과 도내 대기질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비상저감조치 시행시 차량 2부제 및 대기배출사업장․건설공사장 조업시간 단축 등 민간 및 공공 부문에 모두 적용되는 만큼,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