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계촌별빛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 개최

 

 

계촌별빛오케스트라가 클래식 마을로 유명한 평창군 방림면 계촌마을체육관에서 2일 오후 2시 ‘2019 신년음악회’를 개최했다.

 

 계촌초등학교 별빛오케스트라(지휘 강용구)는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하트무직 등 귀에 익숙한 클래식 곡 위주로 멋진 하모니를 선사하고, 계촌초등학교 병설유치원생들과 함께 깜찍한 바이올린 중주와 리듬합주를 선보인다.

 계촌중학교 별빛오케스트라(지휘 변기홍)는 오카리나 연주를 특별히 선보이고, 핸드벨 연주로 신년의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그밖에도 5살 어린이부터 13살 학생까지 방송댄스 등으로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주고, 초·증 오케스트라가 연합하여 ‘천개의 바람이 되어, 캐리비안의 해적 ost’ 곡을 선사하며 신년을 축하할 예정이다. 

 2009년 창단하여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계촌초등학교 별빛오케스트라는 전교생이 참여하는 오케스트라로 유명하며, 2012년 창단한 계촌중학교 별빛오케스트라는 2017년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정몽구 재단의 후원으로 오케스트라 캠프를 실시하고 계촌 클래식마을 축제와 평창학생 연합 오케스트라 연주회에 참여하는 등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