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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여행] 평창강을 품은 평창읍 남산 둘레길 가을 풍경

뉴스/평창뉴스

by _(Editor) 2018. 10. 2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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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와 어우러진 남산 둘레길 전경> 

 

가을을 재촉하는 한 차례의 가을비가 내린 뒤, 평창의 산 곳곳이 붉은 물결을 이루고 있다. 


가을볕이 따사로운 오후, 평창읍 남산 둘레길을 찾았다. 남산 둘레길은 평창읍을 휘돌아 흐르는 평창강을 따라 조성된 수변데크길을 걸어 마을을 지나 평창강 제방길을 따라 돌아오는 약 7km의 길이다. 


이 길은 아름다운 평창강을 조망할 수 있으며, 농촌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로 시내에서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고 남산산림욕장과 연결돼 있다. 



<평창강을 따라 걷는 남산 데크길>


<단당풍>


<생강나무>


<평창강이 보이는 전경>


남산 데크길은 세상의 어지럽고 힘든 일을 접고서 아무런 생각 없이 걷는 길이다. 수려한 강과 산을 조망하며 멀리 보이는 산과 강을 보고 있노라면 세상의 어지러움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다. 사계절 내내 많은 군민이 이 길을 찾고, 사랑하는 까닭이다.


지금 시기엔 당단풍 나무가 붉은 물결을 이뤄 둘레길을 찾는 이들의 포근하게 만든다. 동시에 노란빛을 뽐내는 생강나무가 군락을 이뤄 자생하고 있어 단당풍과 환상적인 조화를 이뤄낸다.




<유아 숲 체험장을 즐기는 아이들의 호응이 아주 좋다>

 

근래에는 이곳에 유아 숲 체험장이 조성돼 아이들에게 아주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조성된 숲 체험장은 산사태가 발생한 지역인데, 평창군청이 이곳을 다시 잘 가꿔내 남부권 아이들을 위한 숲 체험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 


가을은 언제나 아름다운 풍광을 우리에게 선물한다. 가을이 떠나기 전, 이번 주말 아이들과 함께 평창 남산 테크길을 둘러 보면서 마음의 여유도 찾고 추억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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