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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전문예술인 지원 턱없이 부족…"평창 지역 문화예술인 육성해야"

뉴스/평창뉴스

by _(Editor) 2018. 10. 2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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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평창신문 최선진 군민기자 / recordercsj@naver.com


문화의 달 10월은 전국 곳곳에서 전시, 공연 등 문화예술행사가 줄을 잇고 있다. 


평창군과 가까운 강릉, 원주 등 강원도내에서도 지역출신의 예술가들 작품들이 연이어 무대에 오르고 있지만 평창만은 예외다. 특히 평창에 거주하고 있는 전문예술인들의 지원은 다른지역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다.


올해 초 평창문화예술재단은 평창군에 거주하는 생활문화예술동호인을 위한 지원신청을 받아 공연 9팀에 각200만원~400만원씩 2400만원을, 전시 6팀에 각 200만원~400만원씩 1600만원을 지원, 총 4000만원을 지원했다. 


하지만 전문예술단체나 개인을 위한 지원은 없어 전문예술을 하는 단체나 개인도 생활문화예술동호회 지원금을 신청해야 했다. 


그러나 지원금을 지원 받은 전문예술인들은 전시나 공연을 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금액때문에 지원금보다 더 많은 자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현실이다. 


인접해 있는 홍천군 홍천문화재단의 2018지원사업의 경우 전문예술단체에 최대 각각1500만원, 전문예술 개인에는 최대 800만원을 지원하고 아마추어 단체에는 최대 300만원, 개인에게는 200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신진예술가 교류에는 최대 500만원을 국제교류에는 최대 1000만원을, 생활예술단체에는 최대 300만원, 전문창작예술인에게는 최대 300만원, 전문창작예술단체에는 500만원을 지원하는 등 그 사업의 종류와 지원금이 평창군과 비교할수없을 만큼 다양하고 컸다.


평창의 문화예술인들은 "평창군에서는 외부의 유명인들을 불러 하는 일회성 행사에 지원하지 말고 평창군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들을 찾아 육성하고 지원해 그들을 행사에 적극 활용하여야 올림픽을 치룬 도시의 장기적 문화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또한 평창문화를 이끌고 있는 평창문화원, 평창문화예술재단, 평창예총 등 세 개 단체가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업무를 창립 목적에 맞게 잘 운영해 나갈것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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