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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우수농산물 태아·임산부에 '공급'

뉴스/평창뉴스

by _(Editor) 2018. 10. 1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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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이 우수농산물을 태아와 임산부, 출산부에 안전하게 공급하는 ‘길이 나누리 평창 꾸러미사업’을 내년에 시범 추진한다고 밝혔다.


‘길이 나누리 평창 꾸러미 사업’은 평창여름딸기를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평창여름딸기 아따랑’이 임·출산부를 대상으로 비영리 사업을 실시하면서 홍보 성과를 올리고 사업규모가 커진데 착안하여, 여름딸기 뿐 아니라 사과, 산양삼, 파프리카, 토마토 등 평창군에서 생산되는 우수농산물을 안전 먹거리로 생산하여 임·출산부는 물론, 그 가족과 1인 가구까지 소비층을 확대하여 ‘먹거리 꾸러미’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평창여름딸기 아따랑’은 임·출산부에게 월 1회 신선한 딸기를 비영리로 공급하고, 임·출산부를 동반한 가족에게 농장 무료 체험을 운영하면서 회원 3천여명을 확보한데 이어, 국내 유명 백화점 독점 공급과 라오스, 말레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에 수출 성과를 올린 바 있다.


해당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평창군은 태아와 임산부, 출산부를 위한 가족체험농장을 농산품별로 운영하고, 관내 펜션과 휴양림, 기존 공원시설을 활용하여 태아·육아 전용 파크 및 펜션 운영, 임·출산부를 위한 1박 2일 힐링타임 이벤트 등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내년 3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500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딸기 무료 체험농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평창군은 이 사업을 통해 평창의 우수 농산물을 빠르고 안전하게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농특산물 통합브랜드와 소비자 직거래망 구축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함은 물론, 농촌융복합산업 실현을 통해 평창군을 태아·육아를 위한 테마파크지역으로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내년 시작할 시범사업이 안정성, 신뢰성, 차별성의 고객 가치 향상을 이끌어내고, 우리 군의 ‘충성 고객’을 확보하여, 체험 관광까지 유치할 수 있도록 성황리에 진행되길 바라며, 평창꾸러미 사업이 국내외로 확대되면, 우수농산물 생산자 단체의 연합을 통한 새로운 유통망 구축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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