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읍-서울어울림병원, 의료업무협약 체결

평창읍(읍장 조웅현)과 서울어울림병원은(원장 윤재영) 14일 오후 3시 30분 평창읍사무소 소회의실에서 의료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도농간 상호협력의 기회와 의료혜택 제공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협약은 영농활동으로 인한 관절후유증이 있는 주민에게 치료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농·특산물 판매와 상호간의 의사소통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효과를 거두려는 취지에서 진행된다.

이번 평창읍과 업무협약을 맺는 서울어울림병원은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척추 및 관절전문 의료기관으로 윤재영 대표원장을 비롯한 의료진 9명과 직원 8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조웅현 평창읍장, 윤재영 어울림병원 원장, 박찬원 평창군의회 의원, 지광천 평창군의회 의원, 조진호 평창읍번영회장, 김천수 평창읍이장협의회장 및 각 기관 담당자 등 약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조웅현 평창읍장은 “이번 평창읍과 어울림병원의 상호간의 업무 협약식을 통하여 평소 많은 주민이 앓고 있는 관절치료 서비스를 상당수 읍민께서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호간의 유대강화를 통하여 의료서비스 개선뿐만 아니라 지역 간 의사소통의 벽을 허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