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돈리 마을회관 신축 준공식

평창군은 6일 평창읍 도돈리 마을회관 신축 준공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한왕기 평창군수, 조웅현 평창읍장, 김명기 주민생활지원과장, 홍형일 도돈리 이장, 마을 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신축 마을회관은 지상 1층, 철근콘크리트(99.90㎡)구조로, 사업비 2억2000만원을 투입해 지난 4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6월 말 공사가 완료됐다.

도돈리 마을회관이 완공되면서, 근처 90세대, 약 170명의 주민들이 경로당으로 애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도돈리 마을회관 부지는 평창이씨 종친회가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토지를 기부해 마련됐다.

조웅현 평창읍장은 “마을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자 주민 커뮤니티 공간이 새로 생겨 굉장히 뿌듯하며, 철저한 사후 관리로 주민 행복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