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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국립공원, 진고개~동대산 구간 한시적 '탐방예약제' 운영

뉴스/평창뉴스

by _(Editor) 2018. 8. 2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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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진우)는 오는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고개~동대산 구간에 대해 한시적으로 탐방예약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탐방예약제란, 정상 정복형 산행문화를 지양하고, 사람과 자연을 배려하고 이용과 보전을 병행하는 건전한 탐방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제도이다.


오대산의 ‘진고개~동대산’ 탐방예약제 구간은 백두대간 생태축의 중심으로 오대산의 깃대종(*)인 노랑무늬붓꽃 등 다양한 야생화가 많이 서식하고, 산양, 담비 등 멸종위기종이 서식하는 야생동물 특별보호구역으로 건강한 백두대간의 자연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명소이지만, 그만큼 보호가 필요한 구간이다.


해당 기간 내 ‘진고개~동대산’ 구간을 탐방하려면 국립공원관리공단 예약통합시스템 홈페이지(https://reservation.knps.or.kr) 또는 당일 현장예약을 해야 하며, 탐방인원은 1일 선착순 200명으로 제한한다.


해당 구간 탐방을 계획하고 있다면 “레인저와 함께하는 오대산 백두대간 해설프로그램” 이용을 추천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백두대간과 오대산 생태계에 대한 설명을 전문 해설사로부터 들으며 산행을 할 수 있다.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최소 10명부터 시작해 3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예약은 전화접수(☎033-332-6417, 6418)만 가능하다.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박진우 소장은 “이곳은 백두대간의 소중한 자연생태를 관찰 할 수 있는 곳으로, 탐방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아울러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해 실시하는 탐방예약제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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