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기상청 송상규 예보관에 따르면 21일 11시 기준 평창군 평지엔 폭염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내일까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돼 강원내륙은 낮 동안 기온이 올라 밤까지 지속돼 열대야가 나타날 전망이다.
송상규 예보관은 이번 폭염이 장기화 돼 건강관리 및 산업, 수산, 농업, 가축 피해에 없도록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다만 23일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오면서 기온이 일시적으로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했다.
송 예보관은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산사태와 토사유출, 하천제방, 축대붕괴 등 피해 대비, 산간계곡의 야영객 안전 사고 유의해야 한다"며 "오늘 오후까지 강원산지와 동해안 강한 바람 곳, 모레(23일) 강원도 전지역 바람 매우 강, 시설물 관리 유의해 달라"고 설명했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