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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 폭염피해 특별 예비 편성…평창 농작물 463ha 피해, 돼지 10마리 폐사

뉴스/강원뉴스

by _(Editor) 2018. 8. 2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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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일 기준 강원도 폭염 피해 현황>


<고랭지 무 출하계획>


<고랭지배추 출하 계획>


강원도는 21일 농업분야 폭염 및 가뭄대책 추진상황 기자브리핑을 열었다. 


강원도는 올해 강우량이 818.6mm로 평년(896.4mm) 대비 저조하고, 저수율도 70.4% 수준으로 평년 82.4%에 못 미친다고 말했다. 


또한 강원도는 기상 관측이래 최고 기온(홍천 41도, 춘천 40.6도, 영월 39.9도)을 기록했다.


이러한 복합적인 원인으로 올해 도내 18개 시군에선 총 농작물 시들음 7569ha, 고사 116ha가 발생했다.


또한 고랭지채소는 속썩음병, 무름병 등이 발생했고, 생육이 부진했다. 


도내 14개 시군의 축산 농가에선 돼지 2901두, 닭 19만1366만 마리가 폐사했다. 


폭염으로 인한 섭취량 감소와 스트레스에 따른 면연력 저하 등이 원인이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특별지원 추진 명목으로 총 135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폭염 및 가뭄대책 예비비 특별지원으로 도비 26억, 시군비 26억, 자부담 45억이 지원된다. 


동시에 농식품부 가뭄대책비 긴급 지원으로 국비 19억, 지방비 19억 등이 투입된다. 


이 금액은 농작물, 축산, 고랭지 채소단지 급수지원, 폭염피해 축사시설지원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폭염으로 8월 20일 기준 평창군에선 462.7ha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고, 돼지 10마리가 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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