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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온열질환, 이것만은 꼭 기억합시다…염분 포함한 수분섭취 필요

뉴스/칼럼*기고

by 편집장 _(Editor) 2018. 8. 1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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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평창군보건의료원 이대근>


햇볕이 내리쬐는 무더위가 찾아왔다. 수년간 여름의 푹푹 찌는 날씨로 인해 전기 소비량은 매번 최고치를 달성하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어 건강관리에 각별한관심을 가져야 한다.

 

평창은 농업으로 생계를 이어 가는 인구가 많아 실외활동 시간이 길어 힘들게 여름을 나는 사람이 많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5년간 6500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고 이 가운데 40%는 논, 밭, 작업장 등 실외 노동자에서 발생했으며, 50세 이상이 56.4%를 차지했다.


직업과 인구 연령을 고려하면 평창군에서 온열질환의 발생 위험도는 높은 편이다. 


온열질환은 일반인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다. 한여름 학교 아침 조회 시간 운동장에서 장시간 햇빛에 노출된 상태로 서 있다가 갑자기 쓰러지는 학생들이 있는데, 이 증상이 바로 온열질환 중 하나인 열 실신이다. 시원한 곳으로 옮겨 수분을 보충해 주면 바로 회복한다.

 

또 다른 온열질환 중 열사병이 있다. 열사병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다. 


최근 더운 날씨 속에 3살 아이가 차에 4시간 방치돼 있다가 열사병으로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 열사병은 덥고 습한 날씨에 장시간 노출돼 중추신경계의 장애가 발생하여 체온 조절 실패로 열이 40도 이상 나타나는 질환이다. 


전조 증상으로는 무력증, 어지러움, 운동실조, 혼미, 구역, 구토, 근육경련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여기서 지속되게 되면 땀이 나지 않으며 체온은 더욱 상승하고 피부는 뜨겁고 건조해지며, 심한 경우 의식을 소실과 함께 전신의 장기들의 활동이 정지할 수 있다.


폭염에 어쩔 수 없이 바깥 활동을 해야 한다면, 적절한 예방법과 대처법을 숙지해야 한다.


온열질환의 원인은 ‘열’이 원인이다.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이 필요하다. 인체는 체온을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땀을 통해 열을 방출한다. 


장시간 땀을 흘리면 인체의 나트륨과 수분이 빠져나간다. 온열질환은 적절한 수분 섭취로 중심체온 상승을 예방할 수 있다. 주의해야 할 점은 물만 마실 경우 인체 내 나트륨이 부족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근육경련(열경련)이 발생할 수 있다. 적절한 수분 섭취는 전해질(염분)을 포함한 수분 섭취이다.


시중에 판매하는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도 효과적이다. 특히, 고령, 만성질환(고혈압, 심장 질환 등) 자에서 온열질환이 발생하기 쉬워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앞서 언급한 열사병이 의심되는 응급상황에서는 빠르게 체온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그늘로 이동하나 후, 119에 신고하여 병원으로 빠른 후송을 준비하고, 몸에 물을 뿌리거나 젖은 의류나 담요로 열을 낮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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