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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강원도당 노회찬 원내대표 분향소 설치…24일 10시부터 조문

뉴스/강원뉴스

by _(Editor) 2018. 7. 2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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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강원도당은 23일 별세한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분향소를 강원도당 사무실에 설치하고 합동 조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정의당 강원도당 보도자료 전문.


오늘 오전(23일)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에 대한 갑작스럽고 황망한 비보가 있었다. 

참담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고인에 대한 장례는 정의당 장으로 발인은 27일 금요일(5일장)이 될 예정이다. 


정의당 강원도당에서는 김용래 도당위원장이 장례위원으로 선임되었으며 도당 사무실에 분향소를 설치하여 23일(월) 오후 6시부터 조문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내일(24일) 오전 10시 강원도당 사무실 분향소에서 강원도당 운영위원 및 당직자들의 합동 조문이 진행 될 예정이다. 


2018년 07월 23일 


정의당 강원도당


다음은 노회찬 의원이 남긴 유서 일부.


“2016년 3월 두 차례에 걸쳐 경공모로부터 모두 4천만원을 받았다.

어떤 청탁도 없었고 대가를 약속한 바도 없었다.

나중에 알았지만, 다수 회원들의 자발적 모금이었기에 마땅히 정상적인 후원절차를 밟아야 했다.

그러나 그러지 않았다.

누굴 원망하랴. 참으로 어리석은 선택이었으며 부끄러운 판단이었다.

책임을 져야 한다.

무엇보다 어렵게 여기까지 온 당의 앞길에 큰 누를 끼쳤다.

이정미 대표와 사랑하는 당원들 앞에 얼굴을 들 수 없다.

정의당과 나를 아껴주신 많은 분들께도 죄송할 따름이다.


잘못이 크고 책임이 무겁다.

법정형으로도 당의 징계로도 부족하다.

사랑하는 당원들에게 마지막으로 당부한다.

나는 여기서 멈추지만 당은 당당히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


국민여러분! 죄송합니다.

모든 허물은 제 탓이니 저를 벌하여 주시고, 정의당은 계속 아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2018.7.23. 


노회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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