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읍이 주관한 2018평창백일홍축제 꽃묘 식재 자원봉사가 지난달 30일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행사는 오는 9월 21일부터 9월 30일까지 열릴 '2018평창백일홍축제' 백일홍 꽃밭을 조성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780여명이 참여해 동시에 백일홍 꽃묘를 식재하는 장관을 연출했다.
한왕기 평창군수, 박찬원·지광천 평창군의회 의원, 박덕수 평창백일홍축제위원장, 조웅현 평창읍장 등 각 기관 및 사회단체장들도 꽃묘 식재에 참여했다.
이번 자원봉사 행사는 축제가 열리는 평창읍 주민·단체 뿐 아니라 인근 지역인 미탄, 방림, 면온, 대화 지역의 주민·단체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 간 발전과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2018평창백일홍축제 자원봉사를 총괄 기획하고 준비한 조웅현 평창읍장은 이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오랜 시간 준비해 온 백일홍축제장에 이렇게 이른 시간 봉사하러 나오신 많은 분들을 보며 벅차고 뭉클한 마음까지 느꼈다"며 "특히 타 지역에서도 함께 나와주신 분들을 보며 지역 상생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새겼으며, 많은 분들의 염원과 고생이 헛되지 않도록 오는 9월 축제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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