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초등생, 김천 법문화교육센터 '진로캠프' 떠나

평창군 드림스타트의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 30명은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김천시 법문화교육센터로 진로캠프를 떠난다.

대한법률구조공단 법문화교육센터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법 교육을 통해 꿈과 진로를 탐색하고, 법률 정보와 민주사회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필요한 법률 상식을 배우고, 대통령 취임 선서 및 투표 체험, 법 골든벨 퀴즈 등 법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어렵고 딱딱할 수 있는 ‘법’에 재밌게 다가가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 중독의 심각성과 문제점을 스스로 파악할 수 있는 교육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김명기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참여 아동들이 준법정신을 배우고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자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아울러 미래의 진로를 고민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