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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자랑스러운 강원여성상 '김명자씨' 선정

뉴스/강원특별자치도뉴스

by _(Editor) 2018. 6. 2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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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자씨>


강원도는 지난 19일 '제18회 자랑스러운 강원여성상' 및 '제20회 강원도 평등문화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제18회 자랑스러운 강원여성상에는 장바우 치악산 황골엿 대표 김명자 씨를, 제20회 강원도 평등문화상 가정부문에 강릉시의 서선이ㆍ최재화 부부, 사회부문에 ㈜서울에프앤비, 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를 각각 선정했다.


자랑스러운 강원여성상은 부단한 노력과 재능을 발휘하여 국내·외적으로 강원도를 빛내거나 강원여성발전에 크게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강원도 평등문화상은 가정과 사회에서 평등문화 실천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거나 평등문화 확산 및 정착에 크게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도는 지난 5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후보자를 추천받아 서류심사, 현지실사 및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은 7월 13일 삼척시 삼척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23회 강원양성평등대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별 주요 공적을 보면 김명자씨는 장바우 치악산 황골엿 대표로 100년 전통의 황골엿 제조법을 전수받아 5대째 전통엿과 조청을 제조하고 있다. 특히 시어머니로부터 전수받은 강원도 전통식품인 옥수수엿 제조기술을 인정받아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70호 전통식품 명인으로 지정받았으며, 2011년 장바우 캐릭터를 특허받아 치악산 황골엿을 원주 대표 향토음식으로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또한 여성경영자로서 정보교류 및 경영지원, 지역의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부모 가정 취·창업, 경력단절 여성 및 다문화 주부 등 지역 여성의 권익신장 및 사회참여를 위하여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그는 강원도농산물가공연구회 회장으로 소규모 가공업체 활성화 및 소규모 여성기업인의 권익신장을 위하여 앞장서고 있다.


서선이, 최재화 부부(강릉시)는 가정내에서 역할분담 및 책임의식으로 맡은바 역할을 충실하고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으며, 부부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 불우한 이웃을 돌보는 등 건강하고 평등한 가정생활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됐다.


서선이씨는 대한미용사회 강원도지회장으로서 다양한 사회활동은 물론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전문기술을 활용한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로타리 강릉지역 대표, 강릉교도소 교화협의회장으로서 봉사에 솔선수범했다.


최재화씨는 마을 노인회장으로 시골 어르신들의 불편함 해소에 앞장서고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등 부부가 평등문화 실천과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강원도 평등문화상 사회부문 수상자 ㈜서울에프앤비는 직원들이 행복하고 지역사회와 가정에서 평등문화를 실천하고 확산시키기 위하여 노력하는 기업으로 직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특히 여성근로자의 경력단절 방지와 일·생활 균형을 위하여 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하며, 출산장려 지원금, 가족친화 행사 및 전직원 휴양여행 등 다양한 복지제도로 환원함은 물론 가정과 사회에 평등문화 실천을 위해 노력했다.


㈜서울에프앤비는 결식아동을 위한 식료품 지원사업, 학교발전기금 지원, 불우소외계층 연탄 및 사랑의 음료 후원 등 기업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역사회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기업으로 지역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했다.


강원도 평등문화상 사회부문 수상자 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의 19단체 6,40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972년 창단해 46년간 여성권익증진,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거부부행복혼인식, 평화의 소녀상 헌화식, 여성안심귀가보안관 동행서비스 운영, 양성평등대회 등 여성의 권익 증진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불우이웃돕기 선풍기 기증, 강릉산불 성금기탁, 관내 고등학생 장학금 전달, 교통안전 캠페인 등 적극적인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특히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스마일 캠페인, 응원 서포터즈 활동, 자원봉사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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