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이영린 어르신 '강원도 선행도민대상' 수상

평창군에 거주하는 이영린(78세 남) 어르신이 강원도 선행도민대상 '근검' 부문에 선정됐다. 

강원도는 제22회 '강원도 선행도민대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 

선행도민대상은 지난 4월 2일부터 30일까지 29일간 시장ㆍ군수, 군부대 및 사회단체, 강원도민회중앙회 등으로부터 19명의 후보자를 추천받아 1차 서면심사와 현지확인 등을 거쳐 부문별 2배수를 선정했다.  

이후 이달 21일 도청 회의실에서 '제22회 강원도 선행도민대상 공적심사  위원회(위원장 권혁순 강원일보 논설실장)'를 열어 5개 부문별로 각 1명의 수상자를 선정한 후, 강원도 공적심사위원회의 최종 의결해 확정했다.

강원도 선행도민대상은 강원도 선행도민대상 조례에 따라  도내 사회 각 부문에서 선행의 귀감이 되는 모범 도민을 매년 5개 부문에 각 1명씩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1997년 이래 2017년까지 총 101명이 수상했다. 

시상은 7월 6일 도청 회의실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강원도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내에서 귀감이 되는 모범도민을 적극적으로 발굴ㆍ시상함으로써 밝고 건전한 사회기풍 진작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