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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온열질환, 철저한 '예방'이 필요합니다

뉴스/평창뉴스

by _(Editor) 2018. 6. 1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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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이 18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무더위쉼터 및 경로당 16개소를 순회하며 ‘폭염예방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방문간호팀과 보건사업 담당자가 여름철 어르신 건강관리, 폭염 시 질병 예방, 온열질환자 응급처치 등을 교육하고 기초건강 체크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폭염은 과도한 피로, 무기력, 과민, 판단 변화와 같은 초기 증상으로 인해 심각한 사고를 초래할 수 있다. 탈수와 과열로 열사병을 일으킨다. 


특히 고혈압, 당뇨병, 만성호흡기질환 및 심장질환 등 지병을 가지고 있는 경우 건강이 심각하게 악화되어 사망할 수도 있다. 


평창군은 금년 여름철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일수가 10.5일 이상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원도의 전년도 온열질환자 발생 건수가 75명임에 비추어 고령자가 많은 지역 특성 상 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 만일의 상황에 대한 대비책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지난 6월 1일부터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장애인, 거동불편자,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의 안전망 구축을 위해 가정방문 및 전화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폭염대비 행동요령 및 건강관리 수칙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폭염예방 건강수칙으로는 △제때식사하기 △물 자주마시기△시원한 물로 샤워하기 △헐렁하고 밝은 색깔 옷 입기 △가장 무더운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외출을 삼가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하기 등이다.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경우에는 즉시 119에 신고하고, 시원한 그늘로 환자를 옮겨 휴식을 취하하게 하고 수분을 공급해야 한다. 


어승담 평창부군수는 “건강에 취약한 군민들에게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강화하여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으며, 군민들이 폭염대처요령을 잘 익히고 실천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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