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수 한왕기 24표차로 1위 당선…투표 중요성 재확인

평창군수 한왕기 24표차로 1위 확실…투표 중요성 재확인 

이번 지방선거에서 평창군수 아주 근소한 차리로 당선됐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평창군수 개표율이 100% 진행된 가운데, 한왕기 더불어민주당 평창군수 후보는 자유한국당 심재국 후보를 24표차로 앞서 당선이 확정됐다.

한 후보는 1만2489표, 심 후보는 1만2465표를 각각 획득했다. 

두 후보는 앞선 여론조사에서도 치열한 접전을 이룰 것으로 예상돼 왔다.

한 후보는 공약에서 평창평화특례시 추진을 핵심으로 농림축산분야예산비중 확대, 스위스형 명품산안관광지 조성, 한우증축장 이전과 이를 통한 국제학교 유치, 다문화가정 모국 방문 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왼쪽부터 한왕기 심재국 후보>

심 후보는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내 치유힐리병원 유치, 수호랑 반다비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박물관 및 체험센터 건립, 농업 축산 임산물 가공지원센터 설립 등을 주요 공약으로 강조했다.  

한편 평창신문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그 어느 때보다 두 후보의 공약을 꼼꼼하게 따지는 것이 중요한 상황에서 온라인 웹진을 비롯해 각종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두 후보의 인터뷰 내용과 TV토론 공약을 정리해 유권자가 보기 쉽게끔 정리해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