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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인사·회계 문제 불신 확산

뉴스/강원특별자치도뉴스

by _(Editor) 2018. 5. 1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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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프로축구단(강원FC)에 대한 도민들의 불신이 확산되고 있다. 


정의당은 17일 논평을 통해 강원FC 인사 및 회계 문제를 지적하며, 강원도의 적극적인 해결책 마련을 요구했다. 


다음은 정의당 논평 전문.


강원도민들의 막대한 관심과 지원을 통해 만들어진 강원도민프로축구단(강원FC) 안에서 인사와 회계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어 도민들의 불신이 확산되고 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구단 대표가 자신의 동생 술집 업무에 구단 인턴사원을 동원하고, 구단 고위간부가 구단 경기장 광고료 대신 지급된 항공권을 사적으로 가족여행에 사용했다고 한다.


강원FC의 인사, 회계 문제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현재까지 드러난 사건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인턴에게 주말과 휴일에도 경기장의 눈 치우는 일을 맡겼다는 등 각종 인사·회계 문제에 대한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14년에도 강원도의 관리 감독 미비 속에 횡령과 배임 사건이 벌어진 바 있다.


작년 강원FC가 강원도로부터 지원받은 금액은 강원랜드 지원금을 포함하여 160억 원에 달한다. 강원도에서 막대한 금액이 지원되었다면 강원FC가 투명하게 경영되어 도민들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관리주체인 강원도가 엄격한 관리감독을 했어야 한다. 강원FC에 대한 논란이 재발되는 것은 관리주체인 강원도와 구단주인 최문순 도지사가 제대로 된 관리감독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정의당 강원도당은 강원FC에 대한 논란이 재발되지 않도록 경영전반에 대한 강원도 차원의 철저한 관리감독을 실시할 것을 요구한다. 아울러 구단주인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주도하여 이번 인사·회계 문제에 대한 강도 높은 진상조사 및 관련자들에 대한 처벌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정의당 강원도당은 강원FC에서 투명 경영이 이루어져 도민들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예의주시할 것이다.


2018년 05월 17일


정의당 강원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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