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도심과 레고랜드 사업 부지를 잇는 춘천대교 입구 일부 지난 17일 폭우에 유실됐다.
총 길이 1508m, 편도 2차선(4차로) 도로인 춘천대교는 2020년 완공 예정인 레고랜드를 상징하는 교량으로 예산 858억4000만원이 투입돼 올해 1월 준공됐다.
이곳은 지난 4월에도 비슷한 붕괴사고가 발생해 올해 들어서만 세 번째 유실 사고가 발생한 곳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부실공사 의혹을 제기하며 올해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 대대적인 점검 및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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