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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인구 늘리기 본격 나서

뉴스/강원특별자치도뉴스

by _(Editor) 2015. 3. 31.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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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신문 편집부] 강원도는 27일 ‘강원인구 늘리기 도-시군 관계관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강원인구 늘리기’ 추진계획과 시군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여 강원도 특색에 맞는 인구늘리기 방안을 모색했다.


강원도 인구는 2014년말(외국인 포함) 기준으로 155만8000명으로 이는 전년대비 3213명(0.2%)가 증가해 순증세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저출산과 젊은 층의 유출로 인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미래 지역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창출을 위한 적정 인구 유지가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인구는 지역발전과 경제성장의 기본요소이며 모든 행정의 기준이 되는 지표로써 지역공동체 유지의 선결요건이다”고 언급했다.


이에 강원도에서는 ‘생기가 넘치는 행복한 강원도 조기 실현’을 위해 ‘강원인구 늘리기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강원도 특성에 맞는 5개 분야 19개 세부과제를 집중 추진한다. 우선 단기적으로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군인, 대학생, 유관기관 임・직원 등 실질적으로 도내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주소이전을 확대 추진하고, 귀농・귀촌 정착지원 조례 제정, 체류형 농업창원지원센터 조성 등 귀농・귀촌 활성화를 추진한다.


또한 기업유치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4개 과제), 정주여건 개선(4개 과제), 출산양육지원(4개 과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청・장년 대상 반듯한 일자리 제공 프로젝트  ▲맞춤형 인력지원 교육 보조금 지원 ▲은퇴자 대상 시니어낙원 강원 ▲행복한 농촌건강마을 만들기 ▲보육료 지원 및 가족양육수당 지원,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강원도에서는 도 특성을 고려한 지역주도형 인구증가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면서 실행력 확보를 위해 반기별로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연말에는 인구증가율, 우수시책 발굴실적 등을 시군별로 종합적으로 평가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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