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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플라자, 올림픽 기념공원으로 재탄생된다!

뉴스/평창뉴스

by (Editor1) 2018. 4. 3.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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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개·폐회식장과 메달플라자가 입지했던 평창 올림픽플라자가 포스트 평창 관광자원화를 위해 올림픽 기념공원으로 조성된다. 


  강원도와 평창군,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상징하는 기념비적인 공간을 조성하고 올림픽 유산의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평창올림픽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올림픽플라자를 올림픽 기념관과 기념공원, 기념광장 등을 조성하는 유산조성사업을 오는 2020년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림픽플라자 전체면적 246,153㎡ 중 개·폐회식이 열렸던 오각형의 임시가설건축물은 본관동 건물의 일부를 영구시설물로 남겨 올림픽 기념관을 조성하고 무대와 좌석은 향후에도 문화예술 공연이나 열린 전시관으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그 형태를 계속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올림픽 기념관 앞쪽으로는 대관령고원전지훈련장을 복원하여 육상과 축구 등이 가능한 체육시설로 활용되도록 금년 말까지 조직위원회가 주관이 되어 레거시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림픽의 시작부터 끝나는 시간까지 평창을 밝게 비친 성화대를 중심으로 기념비를 설치하고 횡계 시가지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를 설치하는 등 기념의 광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개·폐회식장에서 메달플라자~눈꽃광장을 잇는 소통의 광장과 기억의 광장에는 휴전벽, 평화의벽, 참가국 국기대, 상징 조형물 등을 설치하여 대한민국에서 30년 만에 개최된 평창올림픽의 성과와 의미를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도록 기억의 광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천장호 올림픽추진단장은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한 올림픽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진정한 성공은 올림픽 레거시가 완성되는 시점”이라며 “올림픽플라자 유산조성사업에 필요한 국비 확보를 위해 기본계획을 충실히 마련하고 당위성을 적극 설명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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